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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카 현대 기아차 협력 논의 중단하다

돈독커 2021. 2. 6. 15:13

 

현재 애플의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 카'의 관심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핫하다. 
현대차 그룹과의 협업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가운데 주요 외신 (BBC, Techcrunch, WSJ, Bloomberg)에서는 

엇갈리는 전망의 뉴스가 전해지고 있다. 

현지시각 2월5일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애플이 현대자동차 그룹과 진행해왔던 
애플 카 위탁 생산과 관련한 협의를 최근 일시 중단하였다고 보도했다. 

애플이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않았지만 현대차그룹이 애플 카 생산협력 내용을 간접적으로

노출시킨 것에 대한 불만을 가졌다는 설명이다. 


블룸버그통신에서는 협력 논의가 언제 다시 재개될 수 있을지는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만약 협상이 다시 재개된다고 하더라도 현대차와 기아차 중에 애플 카를 누가 생산할지 쟁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협상이 재개 된다면 지금까지 전망과 마찬가지로 조지아주에 있는 기아차 공장에서 애플 카를 만들 가능성이 높고 전해졌다. 

전에 애플카와 협업할 가능성이 높다는 기사가 나왔을 당시, 현대차 주가는 약 25%나 올랐고, 현대가문은 이로 인해 20억 달러 이상을 벌었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이날 새벽 "기아차가 미국 조지아주 공장에서 '애플 카' 조립생산을 위해 잠재적 파트너들과 접촉했다"라고 보도했다. 
해외 소식통들은 기아차와 애플의 자율주행 전기차 협력 제안이 수십억달러 규모의 투자 방안을 포함하고 있지만, 아직 협상이 끝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WSJ에 따르면 현대차는 애플과의 협상에서 30억달러 (약 3조 4000억 원)를 투자해 기아가 이르면 2024년부터 애플 카 생산을 시작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생산 첫해 기아차 조지아주 공장에서 최대 10만대를 조립할 수 있다고 소식통은 밝혔다.

다만 WSJ은 애플이 현대·기아차와만 전기차 생산을 논의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지난해 말부터 애플이 여러 공급업체와 애플카와 관련해 접촉을 시작한 상태라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애플이 1개 공급업체에만 의존해서 새로운 분야에 진출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日 니혼게이자이신문에서는 애플 부품 공급업체 관계자를 인용해 
"애플은 일본 기업과도 협의 진행중이다. 애플 카 위탁 생산과 관련해 적어도 일본 내 6개 기업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앞에 언급된  6개사의 회사는 도요타, 닛산, 혼다, 미쓰비시, 마쯔다, 스바루 등 일본 주요 자동차 업체들이다. 

미국 CNBC방송에서도 2월 3일 애플과 현대. 기아차의 협상은 마무리 단계에 근접했으나, 아직 최종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아무래도, 기자들에게 정보를 준 관계자가 잘못한거같다. 
애플은  프로젝트를 비밀리에 진행하는걸로 유명한 기업인데 말이다. 
이번 이슈는 어떻게 될런지??!!!